[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①규모] 광명역세권 최대 규모 오피스텔 616실

입력 2015-01-30 08:33
수정 2015-01-30 13:53
중도금 무이자 대출 지원
2월2~3일 청약 예정
이케아, 롯데 아울렛, KTX광명역 걸어서 이용 가능



[광명=최성남 기자]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광명역세권개발지구의 중심상업지구는 전체 면적의 2.2%에 불과한 소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면적과 비교해 상업지구 개발 면적이 작은 편이지만 창고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 대형 가구매장 이케아(IKEA),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중심상업지구 주변에서 이미 성업중이다. 때문에 생활 편의시설에 대한 부족함은 없을 전망이다.

효성이 오는 30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서는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중심상업지구에서도 노른자위에 들어선다. 도로 하나만 건너면 이케아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접근할 수 있어서다.

탁월한 입지 여건에 더불어 규모면에서도 광명역세권에 공급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다.

광명역세권에 계획된 1700여호실 규모의 오피스텔 중 이미 지난해 대우건설(143실), GS건설(336실), 호반건설(598실) 등 1077실이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개발 계획이 변경돼 추가적으로 오피스텔이 더 들어설 가능성은 있지만 사실상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616실)'만한 규모로 들어서기는 힘들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해 광명역세권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1000여실이 '완판(완전판매)'되는데까지 보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 중심상업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광명역세권지구 중심상업지구 3-1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23㎡ 26실 △26㎡ 434실 △27㎡ 105실 △29㎡ 10실 △33㎡ 41실 등 616실로 구성된다. 원룸형과 투룸형이 혼합돼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편의시설로 피트니스센터(지상3층), 무인택배보관소(지상 1층) 등을 들인다. 자주식과 기계식 주차를 포함해 호실당 1대 이상의 주차가 가능하다. 호실별로 천장 매립형 에어컨을 포함해 세탁기, 냉장고 등이 기본 설치되며 원룸형은 한쪽 벽면을 풀퍼니시드시스템으로 적용해 수납을 강화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중도금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주택보증의 보증도 받았다. 총 분양가는 1억1800만원대부터 2억원 초반대까지 형성돼 있다.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지상 1~3층에 조성되는 단지내 상가도 오피스텔과 함께 동시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2월 2~3일 청약을 받고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를 대상으로 2월 5~6일 계약을 진행한다.

김종현 효성 분양소장은 "광명역세권에 기분양된 다른 오피스텔과 비교해 입지적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입주 예정 시기가 2017년 7월로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빠른 편이라 임대수요 선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번지(코스트코 광명점 건너편)에 마련돼 있다. 1899-708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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