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선정

입력 2015-01-29 17:44
올해부터 6년간 120억 원 지원받아 …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훈련참여를 유도하여 중소기업 고용률을 제고함으로써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6년간 최대 120억 원 규모. 추후 사업성과에 따라 10년 이상 추가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부경대는 부산시 5대 전략산업 분야에 부합되는 기계, 건설, 정보통신 등 양성훈련(4개 과정), 향상훈련(10개 과정) 총 14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외부 훈련전문 파트너기관(우수훈련기관)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전문기능인 양성 및 역량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성훈련(채용예정자)은 미취업자(졸업예정자,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 등)를 대상으로 훈련과정 이수 후 취업까지 연계시키는 것이 목표다. 향상훈련(재직근로자)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등 회원사 및 중소기업 등과 협약을 체결해 재직자 역량강화에 나선다.

부경대는 올해 연인원 680명, 평균 훈련인원 1만3965명 이상 훈련목표 달성을 위해 물÷括岵悶彭낱嘗좁努첸?사업 경험과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지역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는 부경대학교를 비롯, 한국해양대학교, 동명대학교, 부산폴리텍대학, 대한상공회의소, (재)부산디자인센터, 동부산폴리텍대학 등 7개 기관이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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