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텔레콤 "올해 가입자당 매출 4.5% 성장 기대"

입력 2015-01-29 16:37
SK텔레콤은 2015년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 전략본부장은 29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LTE(롱텀에볼루션)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올해 ARPU도 전년 수준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ARPU는 3만6100원으로 전년 대비 4.5% 성장했다.

이날 SK텔레콤은 2014년 연간 매출액 17조1638억원, 영업이익 1조82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LTE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마케팅비 증가로 9.2% 줄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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