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렐,신학기 백팩 트렌드 키워드는 백(BAG)

입력 2015-01-29 12:35
신학기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업체가 백팩을 잇따라 출시하며, 신학기 시장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신학기 백팩 트렌드 키워드를 ‘BAG’으로 정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쿨백 뿐만 아니라, 노트북 가방, 가벼운 여행가방 등 소비자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목적으로 활용하도록 타깃 및 용도의 경계를 없앤 것(Break boundaries)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벼운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한 매력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둔 동시에 아웃도어 브랜드 본연의 기술력을 접목해 편안한 착용감 등 기능성을 극대화 시킨 백팩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정글목 라인’ 백팩은 다양한 수납공간을 통해 보다 용이하고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스쿨백으로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직장인의 노트북 가방, 가벼운 여행 가방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백팩으로도 적합하다. 기본적으로 스퀘어 프레임과 세련된 컬러를 통해 모던함을 강조한 동시에 디테일을 살려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 정글목 백팩 지퍼스타일 제품은 90도 각도로 열리는 전면 오픈 방식이 특징이며, 지퍼 및 와펜, 지퍼풀러를 부착해 포인트를 줬다. 또한, 가볍고 견고한 1680 데니아 소재 사용으로 튼튼하게 설계돼 내구성을 높였다. 아웃도어 브랜드 기술력을 적용?가방 뒷면의 등판 굴곡에 맞춘 몰드를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카키, 브라운, 블랙 등 3종이며, 가격은 14만9000원.

노스페이스의 데일리 아웃도어 라인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록키 백팩은 곳곳에 보조 포켓을 구성해 하교부터 캠핑 및 가벼운 여행 등에서 남녀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내구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기본 스퀘어 프레임과 세련된 컬러를 사용하여 모던함을 강조했다. 색상은 블랙, 카키, 민트, 레드 및 터키 등 총 5가지로, 가격은 9만8000원.

블랙야크에서 출시한 Y-G 백 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과 내구성, 수납성을 갖추면서도 아웃도어 제품 본연의 고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감각적인 컬러를 더해 일상복에도 잘 어울려 학생과 직장인들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특히, 착용의 안정성을 더해 주는 어깨 당김끈 구성과 밀착감이 뛰어난 인체 공학적 등판 등 아웃도어 백팩의 기술력을 접목해 가방의 기능성을 강화했다. 가격 7만~14만원.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 ‘트레이터 백팩’은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통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등판에 성형 몰드 기법을 적용해 소지품이나 외부 충격에 의한 가방의 뒤틀림 및 형태 변형이 적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등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에 걸맞는 기능성을 갖췄다. 원단 표면에 테프론(Teflon) 가공 처리로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의 침투나 오염에 강한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13만9000원.

㈜화승 관계자는 “올해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트렌디한 스타일은 물론, 소비자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炷岵막?활용 가능한 실용성을 강조한 가방을 출시하고 있다”며, “여기에 아웃도어 브랜드만의 기술력을 접목해 고객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착용감 및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