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하버드' 날개 달고 중국 시장 공략

입력 2015-01-28 10:59
[ 한민수 기자 ] 골프존은 세계 최고의 명문인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존은 중국 시장내 시뮬레이션골프 산업 성장 및 골프존 시스템을 통한 시뮬레이션 골퍼 확산 차원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FIELD)' 현장 실무 투입 프로그램을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했다.

필드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이 수행해야 하는 정규 과정으로, 기업 및 단체가 의뢰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직접 현장에서 수행하는 것이다.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0여개의 글로벌 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한다.

골프존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골프시장 진단 및 중국 내의 골프존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골프존 담당팀과 골프존 차이나 및 골프존 본사 관계자들은, 2014년 10월부터 총 15주간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주명 골프존 상무는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진행한 이번 컨설팅 프로젝트는, 본격적인 골프존의 중국 시장 확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은 의미가 있다"며 "골프 한류인 K-GOLF를 반드시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성공시킬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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