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형 저성장 사회로 가나 … 일본경제포럼 이틀 앞으로

입력 2015-01-28 08:29

한국도 일본형 저성장 시대로 갈 것인까. 장기 경기침체 속에 생존 비결은 무엇일까.

글로벌 저성장 시대를 맞아 한일 경제의 미래를 조명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경닷컴과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한일 경제의 미래, 일본 장기침체의 시사점’을 주제로 제4회 일본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양국 전문가들은 올 들어 처음 열리는 일본경제포럼에서 한국 경제가 ‘일본식’ 저성장에 빠질 가능성을 진단하고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1990년대 이후 장기 침체에 빠진 일본경제를 다각도로 분석해 한국 기업과 개인들이 불황기를 뚫고 생존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2015년 한국과 일본경제에 관심있는 독자들은 좋은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활동중인 최상철 유통과학대학 대학원장은 '디플레 불황기의 일본 기업 대응 전략'을 통해 겅기침체기에도 성공한 회사들의 생생한 사례를 소개한다.

일본경제포럼 주요 발표자는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세계가 일본된다) △이종윤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일본에 있어서 잃어버린 20년의 의미)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장(한일 관계: 정상회담 없는 정상화) △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기사로 보는 2015년의 한일 경제) △이정희 중앙대 교수(일본 유통산업이 주는 한국 유통산업의 도전과 과제) △이춘규 전 서울신문 주일특파원(일본 언론의 복합위기 돌파 전략과 시사점) △최상철 일본유통과학대학 대학원장(디플레 불황기의 일본 기업 대응 전략) 등이다.

문의 (02)3277-9994 jeishere@hankyung.com

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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