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금값, 동반 상승

입력 2015-01-28 07:00
국제 유가는 27일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08달러(2.4%) 오른 배럴당 45.15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23달러(2.6%) 오른 배럴당 49.3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폭설로 원유 거래가 한산했던 가운데 달러화가 유로화에 약세를 보여 국제 유가가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것이란 예측도 배경이 됐다.

금값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30달러(1%) 오른 1,291.70달러로 마감됐다. 미국 증시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금값 상승 요인이 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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