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조세호 재벌설, "아버지가 외국계 기업 이사"…'깜짝'

입력 2015-01-27 21:53

1대100 조세호

방송인 조세호가 '재벌설'에 대해 언급했다.

조세호는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상금 5,000만 원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은 "재벌이라는 설이 있던데?"라고 질문하자 조세호는 "재벌 아들이 아니다"라며 "아버지가 외국계 회사의 이사다. 이사라는 직책이니까 연봉이 30억원 정도가 아닐까 하는 추측 기사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로 인해 아버지가 돈 빌려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더라. 처음 그 기사를 보자마자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이 들었다"라며 "'아들에게 솔직하게 말씀을 안해주셨나'라고 했다. 아버지에게 가서 허심탄회하게 물어봤다 아버지에게 재산을 물어보자 결국 재산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MC 조우종은 "그래서 재산이 어느 정도 규모였느냐"고 묻자 조세호는 "재산 공개 후 모두 만취를 했다"고 답했다.

한편 그는 "어린 시절에 남부럽게 자란 건 사실이다. 과하게 옷을 입고 다니니까 그런 소문이 난 것 같다"며 "못 나가는 개그맨이 아니라는 걸 옷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신체 조건이 좋은 편이 아니라 패션을 통해 내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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