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마이클리, 방송 도중 깜짝 키스…무슨 일?

입력 2015-01-27 21:38

바다 마이클리

가수 바다와 뮤지컬배우 마이클리가 방송 도중 깜짝 키스를 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바다는 마이클리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장면인 '스칼렛'을 라이브로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경림은 "두 사람의 듀엣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라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한 장면을 선보일 것을 부탁했다.

듀엣에 앞서 바다는 "극 중 힘들어하는 스칼렛(바다)이 마음을 애슐리(마이클리)에게 고백해 키스를 하지만, 이미 그에게는 멜라니라는 부인이 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이라며 짧은 줄거리를 덧붙여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가창력을 뽐내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을 펼친 두 사람은 이윽고 마지막에 실제로 짧은 입맞춤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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