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27일 게임빌에 대해 인기 게임 '별이 되어라'의 중국 시장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정재우 연구원은 "전날 '별이 되어라'의 중국 버전 '?界?示?(용계계시록)'이 텐센트를 통해 계정보류테스트에 들어갔다"며 "향후 테스트 진행 상황을 거쳐 공식 상용화 일정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 시장에 우선적으로 출시되고 iOS 출시 일정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중국판 '카카오톡'과 '라인'이라 불리는 위챗, QQ 플랫폼과 모두 연동돼 있다.
정 연구원은 "지난 2월 국내에서 출시된 '별이 되어라'는 1년 가까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며 "텐센트가 지분투자를 할 정도여서 게임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별이 되어라'는 중국 시장 진출 이후 글로벌 시장 출시도 예정돼 있다"며 "게임빌은 이 외에도 양질의 라인업 확보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셔로 도약하는 선순환 사이클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