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하선 할아버지, 과거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입력 2015-01-26 18:50

박하선 할아버지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에서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강예원 박하선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보미 에프엑스 엠버가 입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면접관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선발되지 않는다"며 "왜 군대에 지원했느냐?"고 박하선에게 물었다.

이에 박하선은 "어릴 적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며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역할로 해봤다 군인은 접해보기 어려워서 직접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접관이 박하선의 서류를 확인하고는 "군인 가족이네"라고 묻자,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는데 어렸을 때 같이 살았을 당시 정리정돈도 잘하시고 어떻게 생활하셨는지 궁금하다"고 대답했다.

이후 박하선은 "군인은 일단 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여자가 아닌 군인으로 왔기 때문에, 나라를 지키러 왔기 때문에 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하선은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가 육사 3기 출신의 엘리트 군인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 기수 아래 후배라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하선 할아버지, 헐 대령 출신이시네", "박하선 할아버지, 군인 집안이네 대박", "박하선 할아버지, 군대 이야기 많이 들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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