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평균 근무시간 줄고 소득 늘고

<p style='text-align: justify'>아르바이트생은 일주일에 평균 몇 시간을 일할까.</p>

<p style='text-align: justify'>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최근 2년간 소득이 있는 아르바이트생 1만7774명을 대상으로 실제 시급과 근무시간을 고려한 총 소득을 조사해 26일 결과를 공개했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알바천국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은 일주일에 평균 22.5시간을 근무하고, 한 달에 평균 63만5966 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23.1시간이던 작년에 비하면 30분이 줄고 전체소득은 늘어났다. 최저임금 인상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성별에 따른 월 평균 소득을 보면 남성은 72만717원, 여성은 56만1083원으로 남성이 29만 원가량 높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업종별로는 상담.영업 월 소득이 89만9599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빙.주방이 50만6959원으로 가장 낮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알바천국에 의하면 아르바이트생의 평균 근무시간은 줄고 소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 제공. </p>

<p style='text-align: justify'>연령대별 월 평균 소득을 살펴보면 50대 아르바이트생은 87만3725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낮은 소득인 36만8880원을 받는 연령은 10대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반면 연령대별 평균 근로시간은 50대는 30시간으로 가장 길고, 10대가 15.5시간으로 가장 짧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알바천국이 집계한 지난해 알바소득지수(Albeit Income Index)는 108.2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알바소득지수란 아르바이트 종사자의 총소득과 근로시간을 분석한 지표로, 100보다 크면 전년보다 월평균 소득이 증가한 것이다.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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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 khj3383@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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