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株, 중국 모멘텀에 연일 '들썩'

입력 2015-01-26 09:35
[ 노정동 기자 ] 게임 관련주(株)들이 중국 모멘텀(상승 동력)에 연일 들썩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8분 현재 게임빌은 전 거래일보다 6.14% 오른 1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이시티와 드래곤플라이도 각각 6.85%와 14.15% 뛰고 있다.

이밖에 컴투스, 넥슨지티 등도 모두 상승세다.

게임빌은 오는 1분기 중 '별이되어라'가 중국 텐센트를 통해 출시될 전망이고,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는 중국 안드로이드마켓과 바이두에서 지난 22일 정식 출시됐다.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 역시 중국 현지 업체를 통해 올 상반기 내 출시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6월 레이싱게임 '가속스캔들' 출시로 중국에서 큰 흥행을 일으킨 바 있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게임주 대장주들의 모멘텀(상승 동력)이 부각되면서 실적 기대감이 작용해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