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학교생활에 정찬우도 깜짝 "남녀공학은 뭘 해도 설레는데 남고는…"

입력 2015-01-24 17:05


배우 여진구가 자신의 학교생활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주연 여진구가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찬우는 여진구에게 "극 중 키스신은 있었냐? 실제 여자친구는 사귀어봤냐?"고 질문을 던졌다.

정찬우의 질문에 여진구는 "작품에서 키스신은 있었다. 하지만 내 친구들은 여자를 사귀는데 난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정찬우가 "여자들이 부담을 느꼈을 것 같다"고 하자 여진구는 "중학교는 남녀공학, 지금은 남고를 다닌다. 남녀공학은 뭘 해도 설레는데 남고는 끈끈한 의리가 있다"며 자신의 학교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여진구가 출연하는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 분)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 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여진구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여진구 귀엽다" "여진구 대박" "여진구 영화 잘되길" "여진구 어른이네 이제" "여진구 왜이리 멋있어" "여진구 목소리 최고" "여진구 진짜 잘컸지" "여진구 너무 잘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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