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이수, 하차 결정…빈자리 누가 채울까

입력 2015-01-22 11:30

나가수3 이수

가수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3’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2일 MBC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가수3’에 출연 예정이던 이수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MBC 측은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라며 늘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1일 ‘나가수3’의 라인업이 공개되며 이수의 출연 소식이 알려졌다. 이수는 고심 끝에 ‘나가수3’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는 이수의 방송 복귀에 많은 누리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이에 이수가 ‘나가수3’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공석이 생긴 나가수3는 어떤 가수가 빈자리를 채우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

‘나가수3’은 지난 21일 첫 녹화를 마쳤으며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나가수3’에는 소찬휘, 박정현, 양파, 하동균, 씨스타 효린,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가수3 이수, 하차 하는구나", "나가수3 이수 범죄가 범죄인 만큼", "나가수3 이수, 아직 이르다", "나가수3 이수 좀더 시간이 흘러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