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주력 신생 e스포츠팀 'PSE' 창단

입력 2015-01-22 10:51
수정 2015-01-22 17:44
<p>음반 레이블 플레저 사운드의 대표 프로듀서 멜로봇은 e스포츠팀 '플레저 사운드 이스포츠 팀(이하 PSE)'을 지난 21일 창단했다고 밝혔다.</p> <p>이번에 창단된 'PSE'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MOBA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주 종목으로 한다. PSE는 현재 목동에 숙소 및 연습 공간을 준비 중이며, 최신식 컴퓨터와 장비를 갖췄다.</p> <p>팀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선수로는 前도타2 프로게이머 'MafiA' 김병훈과 'cRoWn' 김주은, '아몬' 김경제가 있다. 'PSE'는 숙소 완공에 맞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및 타 종목 선수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p> <p>팀 주장인 김병훈은 '팀 창단을 결정해주신 멜로봇님께 감사드리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PSE'에서 함께할 좋은 선수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p> <p>프로듀서 멜로봇은 '예전부터 e스포츠를 좋아했던 팬으로서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려는 선수들을 돕고 싶어 팀을 창단하게 됐다'며 '앞으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선수를 선발해 다종목 e스포츠팀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p> <p>한편, 멜로봇은 일본에서 인디밴드 '앙그라 마이뉴'로 데뷔해 현재 한국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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