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사 국가시험 수석은 전남의대에 안연수 씨가 차지했다.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따르면 2015년도 제79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과 지난해 9월15일부터 11월28일까지 진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종합한 결과, 올해 의사국시 수석합격은 전남대학교 안연수 씨로 집계됐다.
안 씨는 400점 만점에 376점(9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수석합격자가 됐다.
또한 국시원은 의사 국가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3302명의 응시자 중 3125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94.6%를 기록했다. 지난해 합격률 93.8%에 비해 상승했다.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전화번호 060-700-2353)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의사 국가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 합격자가 된다. 만약 필기시험 또는 실기시험 중 어느 한 시험에만 합격했다면 다음해 시험(2016년도 제80회 의사 국가시험)에 한해 해당 시험이 면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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