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주택업체인 영무건설이 이달 하순 충북 진천과 음성일대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에서 ‘영무예다음 2차’를 공급한다.
지난해 2월 1차(691가구)를 분양한 데 이어 이번에 B6블록에서 2차분을 내놓는 것이다. 이 단지는 지상 20층짜리 7개동에 520가구(전용 75·84㎡)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통풍과 채광이 좋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구조로 설계했다. 단지 뒤편에 혁신도시에서 가장 큰 공원이 들어서 공원 조망권과 개방감이 뛰어나다.
어린이집, 커뮤니티시설 등 주민공동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영무건설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 노른자위 땅에 들어서는 민간 최초 일반 분양 아파트로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다”며 “가구 내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넣어 주부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에서는 가스안전공사 소비자원 등 11개 공공이전기관에서 4만20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할 예정이다.충북혁신도시는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평택·음성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과 세종시까지 각각 70분, 60분이면 닿는다. 차량으로 청주국제공항이 35분, 오송고속전철역이 4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혁신도시 내(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540번지)에 마련되고 오는 27일 개장할 예정이다.(043)878-97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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