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음 꿈에그린④평면] 4베이 판상형에 자녀방 특화 설계 '눈길'

입력 2015-01-22 08:33
현관 복도 드레스룸 등 LED 조명 설치로 에너지 절감 기대
팬트리, 워크인 현관 수납장 등 강화된 수납공간 마련


[창원=최성남 기자] '창원가음 꿈에그린'은 일부 코너형 가구(전용 84㎡B·60가구)를 제외하고 100%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있다. 한화건설은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형태에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내부를 설계했다.

특히 한화건설은 자녀방 특화 설계로 적용되는 'Effective Study Room(학습극대화공간)'을 3가지 옵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자녀의 공부환경에 대한 유형을 진단한 다음 자녀방의 책상과 조명을 자녀의 공부 방법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전용 84㎡A·B와 110㎡의 3가지 타입을 살펴 볼 수 있다.

모든 가구는 크기와 관계없이 현관에 LED(발광다이오드) 센서등이 적용되고 복도 현관 드레스룸 등의 조명도 LED로 시공돼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방 전자렌지 수납장에는 수납공간을 갖춘 자석식 메모 보드가 설치되고 파우더룸의 조명은 터치 형태로 특화된 디자인이 적용돼 있다. 부부 욕실의 세면대에는 하단 수납이 가능한 형태에 보조빨래판도 마련해둬 주부의 생활 편의성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에서 볼수는 없지만 전용 59㎡는 소형임에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있다. 4베이 구조가 적용되면서 발코니 확장시 넓은 실거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형 임에도 안방에 워크인이 가능한 드레스룸이 설계돼 있으며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호를 내어 안방과 맞통풍이 가능할 전망이다. 복도에 팬트리 공간까지 확보돼 있다.

전용 84㎡A는 대형 팬트리 공간과 널찍한 안방 드레스룸이 설계돼 있다. 현관에 널찍한 수납창고를 마련해뒀으며 'ㄱ'자 씽크대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 평면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안방과 안방 드레스룸,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 84㎡B는 거실의 2면이 개방된 타워형이다. 거실 2면이 창문으로 트이면서 널찍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84㎡A와 마찬가지로 복도 팬트리, 현관 수납창고 등이 설치돼 수납이 강화돼 있다.

전용 110㎡는 현관에 계절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게 워크인이 가능한 대형 수납 공간을 확보해뒀다. 여기에 안방에는 알파룸 크기 수준의 드레스룸이 설계돼 있다. 주방은 주부의 작업 동선에 최적화된 'ㄷ'자 형태의 씽크대가 설치된다. 주방 옆의 자녀방은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공간으로 변형해 쓸 수 있다.

창원가음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는 오는 23일 성산구 상남동 77-4번지 리베라 컨벤션 인근에 문을 연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2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월 9~11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1666-7490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