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센스, 장밋빛 전망에 '강세'…"올 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15-01-20 09:06
[ 권민경 기자 ] 아이센스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20일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00원(4.15%) 오른 6만5200원을 나타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지난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55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송도 공장 가동률이 정상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연간으로도 매출 122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송도에서의 가동률 상승과 라인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주공장 생산능력을 연 5억개에서 9억개로 증설해 올해 1분기부터는 이에 따른 증설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상반기 나올 가스 분석기, HbA1c 측정기 등 신제품은 향후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를 미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제품화로 인한 연구개발비 감소로 전체적인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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