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용 기자 ]
대구시공무원노조는 정명섭 건설교통국장과 최희송 인사과장을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노조가 최근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29명을 대상으로 벌인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3급(부이사관) 이상 공무원 중에선 정 국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이어 전재경 전 대변인과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 순이었다.
4급(서기관) 이상에선 최 과장에 이어 김진상 언론담당관, 정남수 복지정책관, 곽영길 체육시설관리소장, 정의관 첨단산업과장이 베스트 간부에 이름을 올렸다.
노조는 이들 공무원에게 조합원 명의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번에 함께 발표한 ‘워스트 간부공무원’ 명단도 집행부에 전달해 간부 공무원에게 필요한 덕목을 갖출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 설문조사는 2009년부터 리더십, 소통능력 등 부문별로 실시됐으며 올해부터 종합평가제로 바뀌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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