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현재 임신 27주…소속사 "여러사건으로 인해 공개 어려웠다"

입력 2015-01-19 18:50

이민정 임신

배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이 올 4월 출산한다.

19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 씨가 현재 임신 27주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며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을 이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며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8월 10일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은 4월 예정일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당분간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정 임신, 아기때문에 이민정이 조용했구나", "이민정 임신, 이병헌은 이 기회에 정신차리길", "이민정 임신, 진짜 이민정이 무슨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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