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Y-Combinator' (주)옴니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성공 청년 창업 돕는다

입력 2015-01-19 11:26
사업계획 수립/창업/개발 및 사업화 등 전 과정 지원



Y-Combinator는 각 창업 팀에 2만 달러 미만의 소액 투자와 3개월의 집중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을 창업시키는 미국 실리콘벨리의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벤처 인큐베이터의 성공 모델로 손꼽힌다.

번뜩이는 자신만의 아이템을 지닌 청년들에게 세계적인 벤처기업을 일궈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Y-Combinator에 선발되기 위해 전 세계 젊은이들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Y-Combinator와 같은 벤처 인큐베이터가 저 멀리 미국 실리콘밸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모바일 콘텐츠 전문기업 ㈜옴니텔이 운영 중인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는 제 2의 ‘우버’, ‘드롭박스’를 탄생시킬 수 있도록 젊은 미래 벤처 인재들에게 투자유치를 하고 성장을 돕고 있다.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는 ICT의 핵심사업인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의 우수 청년 창업 팀을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개발 및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각종 지원을 누릴 수 있다.

개발실 에서는 모든 사무용품과 네트워크를 24시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휴식공간과 회의실 등 일체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사업화에 매진할 수 있다.

다양한 교육과 멘토 프로그램도 성공창업을 돕는다. 사업기획/창업교육/개발전문교육/사업화교육 등 단계별로 구축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문 강사진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핵심기술 세미나/시장수요 발굴 분야 포럼 운영/상호 소통형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외에도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기업전략 및 전문기술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과 1억 원의 사업비, 전시회 참가나 전문 마케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콘텐츠 분야 코스닥 상장 1호 기업으로 창립 16년간 일관되게 모바일 IT 분야 사업의 전문성을 유지해온 ㈜옴니텔의 해외 시장 인프라, 모바일 TV 플랫폼 등은 청년 창업 팀의 든든한 자양분이다.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의 이러한 예비창업지원을 바탕으로 현재 백패커/썸리스트/쥬브릭스/아노미챗/콜라보/스터디헬퍼/랄라/버즈아트 등 25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출시 돼 운영 중이며, 게임, 스캐너앱, 영상제작앱 등 그 분야도 다양하다.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운영기관 ㈜옴니텔 김경선 대표는 “올 2월 스마트폰용 증명사진 앱 ‘포켓스튜디오’를 론칭한 ㈜레드빠나나의 이자연 대표를 비롯해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는 한국형 Y-Combinator로서 앞으로도 미래 청년 기업가들이 도약할 수 있는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는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기념 ‘페이스북 힘내라 응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창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멤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좋아요’를 누르면 선물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이벤트 기간은 1월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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