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강예원·이다희, 반전 모습…"이게 여배우인지"

입력 2015-01-19 10:57

진짜사나이 강예원 이다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기 멤버의 활약이 기대된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가수 에이핑크 윤보미와 에프엑스 엠버의 입소 전 모습이 공개됐다.

입소에 앞서 강예원은 친구들을 불러 조언을 구했다. 친구들은 “얘가 심각한 약시에 안명 홍조까지 있는데 걱정이다. 또 난청도 있지 않냐. 혹시 탈영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고편에는 강예원의 홍조 띈 얼굴과 두꺼운 안경을 쓴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강예원은 입소를 준비하며 짐을 챙기는 과정에서 제작진에게 “변비약은 꼭 필요한데 갖고 가도 되냐. 꼭 부탁드린다”고 말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다희는 입소에 앞서 선배 연기자인 한상진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한상진은 “너 걱정되는 게 욱하는 성격이다. 네가 촬영장 엘리베이터 벽치는 거 보고 놀랐다. 이게 여배우인지 최민수 선배인지”라며 “그렇게 욱하면 혼나”라고 조언했다.

또한 절친 황정음은 “그 교관들이랑 싸울까봐 걱정된다”고 말했고, 이에 이다희는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강예원 이다희 보통이 아니야", "진짜사나이 강예원 이다희,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네", "진짜사나이 강예원 이다희 기대된다", "진짜사나이 강예원 이다희, 철저히 망가져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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