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현대위아가 멕시코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2.75%) 오른 1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현대위아는 멕시코 공장 설립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투자 규모는 4000억원 규모로 2016년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생산 품목은 엔진, 등속조인트, 소재 등 자동차 핵심 부품이다.
현재 매수상위에는 DSK,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와 키움, 유안타,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지웅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의 중소형 엔진 개발과 맞물리며 수혜를 볼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현대위아 엔진 의존도는 2013년 15%에서 2018년 30%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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