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KTH가 T커머스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KTH는 전거래일보다 200원(2.37%) 오른 8650원을 기록 중이다.
T커머스는 디지털TV를 기반으로 리모콘 등을 활용해 상품정보 검색, 구매, 결제 등의 상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디지털유료방송 가입자수는 1953만가구에 이르고 있어 T커머스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미래창조과학부가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KTH는 T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KTH는 KT의 자회사로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성장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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