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죽었던 성욕도 살려내는 사람"

입력 2015-01-17 00:18
수정 2016-10-28 00:09

16일 방송된 KBS2 '나비효과'에서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이날 방송에선 '엎드려서 자면 봉만대가 망한다'는 가설이 나왔고, 이에 홍진영은 "엎드려서 자면 성욕이 감퇴되고, 결국 봉만대 감독이 망한다는 것 아니냐"고 예측했다.

봉만대 감독은 '아티스트 봉만대', 'TV방자전',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등을 통해 '성인용 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

그러자 이휘재는 "아니다. 성욕이 감퇴하면 오히려 성인 영화를 더 찾아보지 않느냐"며 홍진영의 말에 반박했다.

홍진영 역시 이휘재의 말에 고개를 젓자 성대현은 "봉만대 감독이 쉽게 망할리 없다"며 "봉만대 감독은 죽었던 성욕도 살려내신 분"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봉만대 감독은 "내 옆에 이렇게 미녀분들만 와서 좋다"며 홍진영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봉만대 감독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뽀뽀하는 신이 나올 때 솔직히 짜증났다"고 털어놓으며 질투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김태훈은 "집에 계신 사모님한테 뽀뽀나 자주 해줘라"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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