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첫 풀메탈 스마트폰인 갤럭시A5가 22일 국내에 출시된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4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갤럭시A5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온라인 매장인 삼성전자스토어는 이미 15일부터 갤럭시A5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예약판매 기간이 21일까지며 22~26일 갤럭시A5 개통 고객에게 '삼성 기어 서클'을 준다고 광고하는 점을 미뤄볼 때 22일 출시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A5는 삼성전자가 차기 중저가 전략 모델로 내세우는 갤럭시A 시리즈 가운데 하나. 화면 크기가 5인치로 디스플레이는 HD 슈퍼아몰레드,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1.2㎓ 쿼드코어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일체형이다.
업계는 갤럭시A7도 A5와 같은 날 함께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A7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두께(6.3㎜)가 가장 얇은 게 특징이다. 초박형 모델인 갤럭시알파나 갤럭시A5(이상 6.7㎜)보다도 0.4㎜ 얇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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