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럭키백, 3시간만에 올린 매출 맞아?

입력 2015-01-15 18:58

스타벅스 럭키백

커피 전문 업체 스타벅스의 '럭키백' 이 3시간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5일부터 이번년도 럭키백 1만5000세트를 전국 670여 개 매장에서 판매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럭키백'은 구매 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 가격은 4만9000원이다.

1인당 1세트만 구입 가능하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측은 "1만5000개 세트 중 500개에는 특별한 행운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청양의 해를 기념해 '청양 머그'를 비롯해 '코스터' '머들러' 등이 포함된 이 세트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럭키백 중 단연 압도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럭키백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가 1개 이상 포함됐으며, 무료 음료 쿠폰이 최대 7매가 들어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을 가격으로만 따지면 7억3500만원으로 추정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타벅스 럭키백 벌써?", "스타벅스 럭키백 사러 가려했는데", "스타벅스 럭키백 돈 있어도 못사네", "스타벅스 럭키백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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