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시장 화재, 처참한 현장 모습 보니…'충격'

입력 2015-01-15 16:59
수정 2015-01-15 17:02

'강남 한티역 도곡시장 화재'

서울 강남 한티역 부근 도곡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명피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화재는 15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재래시장인 도곡시장 입구 1층 상가건물 화장품 가게에서 시작돼 주변 상가로 빠르게 번졌고 5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타고 6개 점포는 부분적으로 소실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3시 46분경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40여 분만인 오후 4시 4분쯤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일단 큰불은 잡았고 잔불을 정리하는 단계"라며 "조사 중이긴 하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도곡시장 상인들은 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남 한티역 도곡시장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남 한티역 도곡시장 화재, 인명 피해는 없어야 할텐데", "강남 한티역 도곡시장 화재, 원인이 뭘까", "강남 한티역 도곡시장 화재, 불이 왜 이리 자주 나지", "강남 한티역 도곡시장 화재, 빨리 진화돼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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