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어린이집 운영정지
인천 K어린이집이 원아 폭행 사건으로 운영정지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15일 오전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있어서는 안 되고 또 있을 수도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시설이용 아동 전원에 대하여는 학부모와 상담하여 타시설 이용 희망 아동은 전원토록 하고 또한 가정 양육 희망 아동은 양육 수당 신청 안내 및 접수를 우리 구가 선제적으로 나서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폐쇄될 어린이집에 대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폭행을 의심할 만한 화면을 또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에서 보육교사 양모(33·여)씨는 아이의 옷을 입히다 말을 듣지 않자 짜증이 난 듯 아이를 잡아당긴다. 또 음악시간에 실로폰 막대기로 아이를 때리는 등 충격적인 폭행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이집 운영정지, 마땅한 일이다" "어린이집 운영정지, 교사는 어떻게 되는거지" "어린이집 운영정지, 영상 보니 충격적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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