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로엔이 올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5일 오후 1시10분 현재 로엔은 전거래일보다 1900원(4.49%) 오른 4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아이엠투자증권은 로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익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주 연구원은 "로엔의 주가는 멜론의 상품단가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고성장세에 기인해 지난해 연간 수익률 160%를 기록했다"며 "멜론 단가의 추가 상승여력이 높아 올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4%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2년 발표한 온라인 음원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향후 멜론을 포함한 유료 음원서비스의 월정액 상품단가 인상 여력은 54~100% 더 남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유료가입자가 순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9월 삼성전자가 론칭한 무료 음원스트리밍 어플인 '밀크뮤직'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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