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선행, 췌장암 말기 환자에 '깜짝 선물'했지만 끝내…

입력 2015-01-14 15:56

송준근 선행

개그맨 송준근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준근은 과거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위해 잊지 못할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만들고 싶다"는 한 학생의 사연을 듣고 아버지의 마지막 결혼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송준근은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와 함께 학생의 아버지를 위해 디지털 카메라를 선물하고 가족들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학생의 아버지는 일주일 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2013년 12월에는 사단법인 대한아토피협회가 개최한 '2013년 아토피 환우돕기 모금&자선바자회'에 참석해 물품도 팔고 경매를 진행하는 등 아토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준근 선행, 진짜 감동적이다" "송준근 선행, 역시 멋지네" "송준근 선행, 다시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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