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준 카메오 출연,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무슨 일?

입력 2015-01-14 14:23

'피노키오 이준'

배우 이준이 ‘피노키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월14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이준이 조수원 감독과의 ‘갑동이’ 인연으로 피노키오 19회에 깜짝 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준은 tvN ‘갑동이’를 함께 한 조수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피노키오’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승낙한 뒤 11일 촬영에 나섰다.

이준는 촬영 당일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여느 주연 배우들과 다름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이를 바라보던 스태프들을 모두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준은 수많은 기자들과 카메라에 둘러싸인 채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준이 무슨 상황에 어떤 역할로 피노키오에 등장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조수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준 이준 씨께 감사드린다”며 “이준 씨가 카메오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이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줘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준 씨가 어떤 장면에서 등장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피노키오 이준 카메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피노키오 카메오 출연 반갑네", "피노키오 이준, 어떤 모습 보여줄지", "피노키오 이준, 기대된다", "피노키오 이준, 연기자로 대성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늘(14일) 오후 10시 18회, 19회가 연속 방송되며 15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