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진태)이 LG디스플레이 경기도 파주공장의 질소가스 누출로 사상자 6명이 발생한 사고와 관련, E3 공장 내 모든 작업을 중지하도록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고가 난 E3 공장이 속한 P8 라인 전체에 대해 종합진단을 받도록 명령했다.
고양지청은 시흥합동방재센터(수도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소속 전문가로 조사반을 구성해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또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혀 처벌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서는 지난 12일 낮 12시50분께 P8 라인 9층 TM 설비에서 유지보수 작업 중 질소 가스에 질식돼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