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화재, 교회 안전실태 어떻길래…'이럴 수가'

입력 2015-01-13 14:38
지구촌교회 화재

13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지구촌교회 건물에서 불이 났다.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의 교회 건물 2층 사무실 쪽에서 불이 시작됐고 건물 안에 있는 5명을 포함해 모두 20여 명이 대피했다.

이 중 한 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원인에 대해 전기압선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현장감식 조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종교계는 교회를 비롯한 종교 시설의 안전실태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구촌교회 화재, 대체 무슨 일이" "지구촌교회 화재, 많이 안 다쳐서 다행이네" "지구촌교회 화재, 추가 피해 없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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