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필리핀 코피노 위해 1천만원 기부…따뜻한 손길 ‘훈훈’

입력 2015-01-13 11:35
[연예팀] 배우 엄지원이 따뜻한 기부로 새해를 시작했다. 1월13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 측에 따르면 엄지원이 필리핀 다바오에 거주하는 한국인 2세 코피노 및 빈곤층 아동을 위한 두드림 아동센터에 1천 만원을 기부했다. 엄지원은 “코피노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선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조만간 아이들도 직접 만나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라는 말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월드휴먼브리지 관계자는 “마음의 상처를 갖고 살아가는 코피노 가정을 위해 계속해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엄지원 씨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앞서 엄지원은 월드휴먼브리지가 후원하는 ‘미혼모 여름캠프’에 직접 찾아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 등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엄지원은 영화 ‘소녀’(감독 이해영)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펀치’ 김아중, 최명길 실체에 분노…모든 진실 알았다 ▶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JTBC 김관 기자에 “잘생겼다” ▶ 더 씨야, 아이언과 인증샷…같은 포즈 다른 느낌 ‘눈길’ ▶ [포토] 한예슬 '숨 멎는 미모 장착완료!' ▶ ‘컴백’ 그리즐리, 두 번째 싱글 ‘WITHU’ 19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