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교통방송은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재난방송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p>
<p>이번 협약으로 대구시와 대구교통방송은 재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폭설, 호우, 태풍 등 재난 예보 시나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정보를 대구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안전도시 대구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p>
<p>대구시는 현재 CCTV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 등에서 재난정보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구교통방송에서 수집하는 교통통신원(500여 명)과 시민들의 제보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p>
<p>특히, 태풍, 호우, 강설 등 재난발생 시 시민들에게 전파해야 할 재난 관련 정보와 대처요령 등을 대구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는 시스템도 조만간 구축할 계획이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 chh80@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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