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나흘 만에 하락…기관 '팔자'

입력 2015-01-12 15:19
[ 노정동 기자 ] 지수선물이 기관 매도세에 나흘 만에 하락했다.

1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65포인트(0.26%) 내린 246.4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가 디플레이션 타개를 위해 설정한 자산 매입 규모가 시장의 기대보다 적은 수준에 그칠 수도 있다는 전망에 대부분 급락했다. 미국 증시도 지난 주말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758계약과 227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만 872계약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으로는 358억원이 유입됐다. 차익거래가 1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369억원 매수 우위였다.

거래량은 11만1042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2만3546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214계약 줄어든 10만7187계약을, 마감베이시스(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는 0.75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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