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열애설, 소속사 입장 들어보니…

입력 2015-01-12 10:26

안재욱 최현주 열애설

배우 안재욱이 같은 작품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 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일까지 열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함께 공연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으로 공연을 펼치던 가운데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안재욱이 그동안 찾던 이상형을 만난 듯 무척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기에 경사스러운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재욱은 1994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뒤 수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해왔다. 특히 '별은 내 가슴에'로 중국과 일본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원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했다. 이후 2009년 한국으로 돌아온 최현주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 굵직한 무대에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에 안재욱 소속사측에서는 "안재욱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알지 못하다"며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현주 안재욱 작품하며 가까워졌나", "안재욱 드디어 노총각 탈출?", "최현주 뮤지컬배우 구나", "최현주 안재욱 축하드려요", "최현주 안재욱 열애설 사실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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