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충효인의예지, 국민정신 부활 마스터키"

입력 2015-01-09 15:28
<p> • 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한국교총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발표했다. </p>

<p>'정신문화를 일으켜 세우고, 우리민족에게 수천 년 내제되어 온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아름다운 가치관을 복원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며 충효와 인의예지가 국민정신 부활의 마스터키이다.'</p>

<p>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한국교총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격려사에서 이같이 밝혔다.</p>

<p>정 의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원동력은 단연코 교육'이라면서 '대한민국은 우리민족의 교육열, 향학열, 그리고 교육자들의 사명감과 열정, 헌신이 만들어 낸 나라'라면서 교육자들에게 감사표시 했다.</p>

<p>그는 이어 '국회인성교육포럼을 창설했고, 인성교육진흥법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연말에 무난히 통과시켰다'면서 '인성교육진흥법안의 제정은 교육계는 물론 우리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 나가는데 중대한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p>

<p>정 의장은 끝으로 '인성교육은 대한민국의 정신문화를 바로 세워서 온 국민이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건강한 정신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이라며 '정신과 물질의 조화를 통해 이기적 물질주의를 이타적으로 바꾸는데 교원 여러분들이 앞장서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p>

<p>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설훈 교육문화위원장,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조희연 서울교육감 등이 함께 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한상오 기자 | openeye1405@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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