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민 기자 ] 세계적 연구기관인 미국 IBM 왓슨연구소가 한국에 진출한다.
서울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8일 “IBM 왓슨연구소가 지난달 서울시에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며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내년 완공되는 IT 콤플렉스에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IBM 측은 이르면 이달 내 유치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왓슨연구소는 인공지능·정보기술(IT) 분야 세계 최고 연구기관으로 손꼽힌다. 상암동 왓슨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수십 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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