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쇼타임, 효린, 보라, 소유, 다솜
걸그룹 씨스타가 완전체 리얼리티로 돌아왔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씨스타 멤버들이 참석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를 들려줬다. 씨스타는 포토타임에서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포즈를 취해 매력을 드러냈다. 첫 완전체 리얼리티의 공개를 앞두고 설레는 모습이었다.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평소에 할 수 없던 것들을 하게 돼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미진 PD는 “씨스타는 현존 아이돌 중 가장 넓은 연령층에 사랑을 받고 있고 대중성과 인지도 측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라며 “씨스타는 사전 미팅 과정에서부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시리즈 중 가장 시원시원하고 화끈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씨스타의 쇼타임’의 최대 강점은 씨스타의 솔직 담백한 매력을 모두 보여주자는 데 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씨스타가 너무 솔직해서 제작진이 오히려 놀랄 정도라고 귀뜀했다. 앞서 ‘쇼타임’ 시리즈에 출연한 엑소, 비스트, 에이핑크와는 차원이 다른 솔직함을 예고하고 있는 것. 보라는 “제작진에게 우리가 다른 그룹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너무 솔직하다고 말해주시더라”며 “우리는 그냥 평소 모습인데 20대 여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씨스타는 시청률 공약으로 2.3%가 넘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쇼타임’에서는 현재 숙소 생활을 하지 않는 씨스타 네 사람의 집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쇼타임’은 MBC에브리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브랜드로 지난 2013년 엑소를 시작으로 비스트, 에이핑크가 출연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4의 주인공으로 씨스타가 낙점되면서 솔직화끈한 매력을 예고한다. 8일 오후 6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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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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