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유재석 출연료 먹으면 토해내는 수준"…얼마길래?

입력 2015-01-08 14:22
수정 2015-01-08 15:21

유재석 출연료

개그맨 정준하(44)가 동료 유재석(43)의 출연료를 언급했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이대오(이VS오)' 특집으로 꾸며져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정준하가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출연료가 "유재석의 10분의 1이다"라고 언급한 내용에 대해 질문하자 정준하는 "재밌으려고 과장한 얘기다"라며 "이제는 내 출연료도 많이 올랐다. 오승환 선수가 삼성에, 이대호 선수가 롯데에 공헌한 만큼 나도 내 나름 공헌도가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도 "(정준하의 출연료가) 그 정도 까진 아니다. (유재석 출연료의) 3분의 2나 2분의 1 정도 될 걸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준하가 "유재석은 (출연료가) 더 이상 갈 수가 없을 거다 아마"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재석이는 먹으면 토해내는 수준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출연료, 유재석은 많이 받아도 될듯", "유재석 출연료, 괜히 국민MC가 아니구나", "유재석 출연료, 출연료가 어마어마 한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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