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0만원대 '갤럭시 그랜드 맥스' 출시…'셀카폰' 특화 기능

입력 2015-01-08 10:11
삼성전자는 오는 9일 '갤럭시 그랜드 맥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7.9mm 두께와 퀼팅 패턴의 후면 커버를 입고 전후면 카메라 등 실용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500만 고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화각을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프 샷'을 제공한다. 음성 명령이나 화면에 손바닥을 펴 보이는 동작을 통해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는 '이지 셀피 UX' 기능으로 셀카 촬영에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133.3mm(5.25형) HD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5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고 다운로드 속도는 150Mbps(LTE Cat.4)를 지원한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삼성전자 온라인몰 '삼성전자 스토어(http://store.samsung.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나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로 개통할 수 있다.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향후 국내 이동통신3사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를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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