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가족형 유무선 결합 혜택 강화

입력 2015-01-08 09:29
SK텔레콤은 오는 9일부터 가족고객을 대상으로 유무선 결합혜택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초고속 인터넷을 신규 결합하는 'TB끼리 온가족무료' 고객은 가족 2회선을 결합할 경우 1만2500원을 할인받는다. 이 중 62요금제 이상이 1회선만 있어도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TB끼리 온가족무료는 이동전화와 인터넷, 집전화를 함께 쓰면 결합 가족 수에 따라 인터넷, 집전화를 기본 제공 또는 할인해주는 유무선 결합상품이다. 2G, 3G, 롱텀에볼루션(LTE) 등 서비스 및 요금제 종류에 상관없이 결합 가능하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 가족 고객은 유무선 결합 상품을 통해 가계통신비를 절약하고 T가족 포인트, 무한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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