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가서 AI 의심축 신고

입력 2015-01-07 16:07
<p style='text-align: justify'>전라남도는 무안 일로읍 육용오리 사육농장 2만6000마리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전남도는 무안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뉴스와이어 제공. </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가축 방역관이 현지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300마리가 폐사하는 등 AI 의심 증상을 보임에 따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하고 역학조사, 출입통제․소독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시료를 채취해 6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결과 H5형으로 확인될 경우 예방적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판정여부는 2~3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의심축 신고에 따른 관리지역 500m 내 1곳에서 육용오리 6천500마리가 사육되고 있어 확산의 우려가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지난 1년 동안 전남지역에서는 68건 125농가에서 AI가 발생해 285만 7000마리가 살처분됐고 전국적으로는 239건 589농가에서 1450만5000마리가 살처분됐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 khj3383@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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