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관행 깬 한동우 회장의 대리 수상 사연' 등

입력 2015-01-06 20:33
수정 2015-01-07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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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 깬 한동우 회장의 대리 수상 사연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관행 깨기가 화제. 다산금융상 수상자인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병으로 직접 상을 못 받게 되자 한 회장에게 부탁했는데 이를 흔쾌히 수락해 지난 5일 대신 받은 것. 대리수상은 아랫사람이 하는 관행을 깬 것.

복지부의 ‘묵은지’ 발표

보건복지부가 전자담배 유해성 연구를 2012년에 하고도 그 자료를 푹 묵힌 뒤 결과를 6일 발표. 그 사이 전자담배 피우는 청소년이 급증. 당국이 관련 정보를 즉각 공개하지 않아 대중에 피해를 입힌 10여년 전의 ‘쓰레기만두’ 사건을 떠올리게 해.

박 대통령이 기업인들에게 섭섭했던 사연

‘대기업 총수의 흑역사, 박근혜 대통령과의 악연은?(2편)’에선 DJ정부가 추진한 박정희 기념관 건립사업이 기업들의 기부 부족으로 난항을 겪은 뒷얘기를 소개. “의리가 없으면 인간도 아니다”고 말하는 박 대통령으로선 섭섭함이 컸을 터.

최악의 위기에서 빛을 발한 진심의 리더십

항공기 사고는 대형사고를 초래하는 게 다반사. 해당 기업 CEO에게 질타가 쏟아지는 건 당연지사. 그런데 최근 여객기가 추락한 에어아시아 CEO에는 긍정적인 보도가 이어지는 건 왜일까. 그의 진심 행보에서 위기 극복의 키워드를 읽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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