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차기회장 선거 후보 5면 각축전

입력 2015-01-05 19:04
<p>한국금융투자협회 차기회장 선거가 5명의 후보 각축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p>

<p>금투협 회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제 3대 협회장 후보자 공모가 5일 오후 6시에 마감된 결과후보 등록자가 5명이라고 밝혔다.</p>

<p>등록 후보자는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이다.</p>

<p>박종수 현 회장은 이미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p>

<p>이날 후보 등록 이후 금투협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된 후보추천위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천위 추천하는 최종 후보 수는 규정에 정해져 있지 않다.</p>

<p>금투협 회장은 증권사 61개, 자산운용사 86개, 신탁사 11개, 선물사 7개 등 총 165개 정회원사의 전자투표로 결정된다.</p>

<p>박종수 회장의 임기가 2월 3일인 점을 감안할 때 최종 투표는 늦어도 이달 하순까지는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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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한상오 기자 | openeye1405@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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