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열애인정, "임세령과 가족의 사생활…" 강조

입력 2015-01-05 08:04

이정재 열애인정 임세령

배우 이정재가 임세령과의 열애 인정 한 가운데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배우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경고’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우 이정재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고 전했다.

이정재 소속사는 지난 2일 첫 언론 보도에 대해 몇 가지 내용을 정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이정재의 전 여자친구인 배우 김민희의 소개로 만났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며, 2010년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의 필리핀 여행 역시 “두 사람의 명백한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은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이정재의 부동산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임세령씨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이정재가) 간곡히 전해왔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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